건강

거북목 치료를 위한 방법

2018. 6. 8.

앉아서 컴퓨터를 많이 하거나 스마트 폰을 많이 들여다보는 사람들은 목의 자세가 안 좋은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컴퓨터는 모니터를 보기 위해 고개를 앞으로 내밀게 되고, 스마트 폰은 오래도록 고개를 수그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초반에는 별다른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지만 점점 자세가 나빠지게 되고 근육이 늘어나면서 더 이상 버티지 못하게 되면 통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제 서야 내 자세가 좋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고 고치려고 하지만 이미 돌아오기는 쉽지 않습니다. 목 뒤쪽 근육과 승모근 쪽은 늘어나 있는 상태고, 목 앞쪽 근육은 짧아져 있는 상태가 되어 고착화된 상태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조금 더 악화되면 목의 신경이 눌리면서 팔이나 손에 통증이 오거나 어깨가 아픈 상태가 됩니다. 보통 자신의 자세가 문제가 있다고 인지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팔이나 손에 통증이 오면 해당 부분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래서 파스를 바르거나 휴식을 취하거나 하는 응급처치를 취하지만 쉽게 회복되지 않습니다. 목에 문제가 있는 것을 알게 되는 때는 병원 진료를 받을 때 입니다. 현대인들한테서 많이 나타나는 증상이기 때문에 의사들도 많은 환자들을 봐 왔을 것입니다. 정말 증상이 심하면 도수 치료 같은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여기서는 집에서 손쉽게 예방 혹은 회복을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거북목 치료 및 회복 법

 

먼저 고개가 앞으로 빠지는 거북목증후군이 나타나면 머리로 인한 하중을 목에서 다 받치기 어렵기 때문에 상부 승모근까지 이용하게 됩니다. 그래서 어깨가 점점 귀 쪽으로 올라가게 됩니다. 그래서 먼저 목이 머리의 하중을 적게 받도록 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려면 목이 C자 커브를 이루어야 하는데 억지로 만든다고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일단은 목의 짧아진 근육과 늘어난 근육을 원래대로 돌려놓는 것이 중요합니다. 똑바로 누운 상태에서 눈은 천장을 보고 턱을 살짝 당겨준 상태로 몸을 둡니다. 그리고 뒤통수를 땅바닥 쪽으로 밀어줍니다. 이 때 고개가 들리거나 턱이 처음 자세에서 더 당겨지거나 하면 안 됩니다. 그대로 땅바닥으로 밀어주면 땅바닥이 딱딱하기 때문에 고개가 뒤쪽으로 꺾이진 않지만 머리를 받치고 있는 목뼈에 전체적으로 힘이 들어가게 됩니다. 가만히 있는 상태에서 버티는 운동을 등척성 운동이라고 합니다. 이는 뼈 주위의 근육을 단단하게 수축시켜 뼈를 고정할 수 있게 해줍니다. 그러므로 자세를 대충 잡고 운동하면 안 된다는 점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위 운동을 할 때 주의 점은 어깨를 귀와 멀어지도록 겨드랑이쪽으로 내려줘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래야 온전히 목을 지탱하는 근육에만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운동은 이런 식으로 해 주시고, 잠을 잘 때에 목 베게를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라텍스베게도 광고를 보면 목의 자세를 편안하게 해준다는 문구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거북목이 진행된 사람들에게는 라텍스베게가 교정효과를 주기는 조금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대신 목 배게는 동그랗고 길쭉한 팔뚝만한 베게로써, 경추에 대고 자면 앞으로 구부러진 목뼈의 커브를 받쳐주게 됩니다. 하루 이틀 베고 자서는 큰 의미가 없지만 오랜 기간 동안 꾸준히 사용하면 C자 커브를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물론 이 베개는 목뼈만 받쳐주기 때문에 머리는 땅에 닿게 됩니다. 불편하신 분들은 잠을 이루기 어려우실 겁니다. 익숙해 질 때 까지 계속 사용해 보는 게 좋지만 정 힘들 경우에는 생활 중에 땅바닥에 누워 목 베게로 조금씩 경추를 받쳐주는 것도 조금은 도움이 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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