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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수화물규정 이것만 알면됩니다.

2019. 10. 12.

대한항공 수화물규정 이것만 알면 됩니다.


해외 여행 은 언제나 설레는데요, 설레는 기분을 안고 수속을 밟는데 수화물이 문제가 되면 기분이 좋지않죠. 오늘은 우리나라 항공사 중 가장 큰 대한항공 수화물 규정에 대해 알아볼게요. 악기, 스포츠 장비, 그리고 기본적인 수화물 규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대한항공 수화물 규정 에 맞지 않는 짐은 싫을 수 없거나 추가요금을 지불해야 합니다. 미리 알고 있지 않으면 짐을 부칠 때 당황스러울 수 있어요. 본인의 짐이 어느정도인지 아래 내용들을 보시고 파악해보세요.


1. 대한항공 무료 수화물 허용량과 추가요금

대한항공 수화물 규정에 따르면 수화물 허용량을 넘었을 경우 추가요금을 내야 합니다. 좌석등급에 따라 허용량이 다른데요, 보통 세변의 합이 158cm, 수화물 1개의 무게가 32kg을 초과하면 추가요금 대상입니다.



부치는 짐 말고 기내에 휴대할 수 있는 짐 또한 규정이 있는데요, 일등석, 프레스티지석은 18kg, 일반석은 12kg을 넘으면 안됩니다. 


2. 악기 및 스포츠용품 무료 수화물 허용량


각 변이 40cm x 20cm x 55cm를 초과하면 안되며, 규정보다 큰 대형악기는 좌석을 별도로 구매해야 합니다. 또한 세 변의 합이 115cm이하라면 소형악기도 기내에 반입할 수 있습니다. 



스포츠장비는 최대 운송 가능 무게인 32kg을 넘으면 안됩니다. 세 변의 합이 277cm이내여야 운송이 가능하며 운송 중 용품 파손 시 보상이 안되기 때문에 꼭 하드케이스에 넣어서 보내시는게 좋겠습니다.


국제선은 무게가 23kg이내에 세 변의 합이 158cm 이내면 무료 위탁이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3. 기내 반입 금지 품목


기내 반입 금지 품목들은 대부분의 항공사가 비슷한데요, 페인트, 라이터같은 발화성 물질, 고압가스 용기, 무기 및 폭발물류, 전동휠등은 수화물로 운송이 불가합니다.

전동휠은 예전에는 수화물로 부칠 수 있었으나 배터리 폭발사고가 난 이후로 금지되었다고 합니다.



저는 이 액체류들이 헷갈려서 꼭 위탁수화물로 부치는데요, 개별용기당 100ml이하로 총 1L 용량의 비닐 지퍼백 1개분은 가능합니다. 성냥이나 라이터는 1개만 가능하지만 출발지 국가 규정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저는 예전에 비행기에서 이빨을 닦고 싶어서 치약을 들고갔다가 뺏긴적이 있습니다. 수화물 규정을 잘 모를 때 용량이 큰 치약을 들고 탔거든요 ㅎㅎ 여러분은 이런 실수 하지 마시기 바래요.



이 정도만 알아도 수화물에 문제가 될 일은 없을것 같네요. 더 자세한 사항은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간단히 정리해 드리자면 수화물 규정을 초과하면 추가요금이 부과되며 허용 기준을 초과하면 위탁수화물로도 부칠 수 없습니다. 악기나 스포츠 용품은 파손시 보상이 안되기 때문에 꼭 하드케이스에 넣어서 보내는게 좋습니다. 여기까지 대한항공 수화물 규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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