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모나무르 요즘 핫해서 실제로 가봤어요

2019. 11. 10.

모나무르 요즘 핫해서 실제로 가봤어요


지인이 핫하다고 알려준 곳인데요, 굉장히 규모도 크고 건물이 모던해서 한번 쯤 가보고 싶었었는데 이번에 가봤습니다. 아산 여행 가실 분들은 꼭 한번 가보세요.

이 곳 사진을 한번 쯤 보셨을지 모르겠네요. 눈에 띄는 멋진 건축물인데요, 바로 물 위의 역피라미드입니다.



모나무르는 아산 복합 문화센터라고 소개되고 있습니다. 

단순히 카페만 있는게 아니고 잘 꾸며진 조경과 전시관이 있는데요, 어디든 포토존이 되는 곳이라 사진 찍으러 오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ㅎ



돌이 깔려진 얕은 물이 중앙에 위치해 있고 카페와 레스토랑에서 이 경치를 볼 수 있도록 둘러싸고 있습니다. 잔잔한 물을 보고있으면 마음도 고요해 지는것 같아요.


여기서는 라이브로 공연을 하기도 하더라구요. 제가 갔을 때는 하지 않았지만 대신 콘서트 같은 음악을 틀어놓았습니다.


경관이 잔잔해서 음악도 조용하면 좋았을 것 같았는데 음악이 제 취향과는 조금 다르더라구요 ㅎ



저는 먼저 주변을 둘러보고 레스토랑에서 커피를 한잔 했는데요, 둘러 보다 보면 전시관이 모여있는 곳이 있습니다.

4곳의 전시관인데요, 전시관이 작지만 컨셉이 달라서 사진 찍기 좋았습니다.



이 곳이 사람이 가장 많았는데요, 버드나무 잎이 내려오는 듯하게 꾸며놓고 화면에 동영상이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잘 찍으면 느낌있게 찍을 수 있어서 괜찮은 것 같아요.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바닥이 나오지 않고 동영상 화면이 카메라에 꽉 차게 사진을 찍으면 괜찮게 나온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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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도 다른 전시관입니다. 달랑 공과 벽에 잔디(?) 같은 것만 있는데요, 다른 분들은 여기서도 사진을 잘 찍으시던데 저는 잘 못찍겠더라구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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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또 다른 전시관입니다. 여긴 사진찍으시는 분들도 없고 그냥 이런 곳이 있구나 하고 넘어갔습니다. ㅎ



곳곳에 물이 흐르고 있고 건물이 거울처럼 비치고 있습니다.

사진을 찍으면 되게 이쁘더라구요 ㅎ 어떤 분들은 사진 기사분을 데리고 스냅사진을 찍으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중앙에 작은 호수를 만들어 놓고 나무로 둘러 쌓인 곳도 있었습니다.



이 곳은 주변에 의자들도 있어서요, 느긋하게 앉아있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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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무르 중앙으로 들어오게 되면 경사진 길을 올라가야 합니다.  위에는 물이 깔려있기 때문에 밖에서 보면 마치 물에 빠져있는것 같아요 ㅎ



주차장도 꽤나 넓습니다. 한켠에는 결혼식을 할 수 있도록 결혼식장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제가 갔던 날도 어떤 신혼부부가 상담하러 오셨더라구요 ㅎ


결혼식도 치룰 만큼 넓은 주차장이 있으니 주차걱정은 하지 않고 오셔도 될 듯 합니다. 



제가 갔을 때 날이 갑자기 추워졌었는데요, 밖을 보기 위해 야외에 앉았었는데 햇빛이 없으면 엄청 춥더라구요. 조금 더 추워지면 밖에는 못앉아있을 것 같아요.

다들 입소문을 듣고 오셨는지 사람이 엄청 많았습니다. 앉을 자리도 없어서 간신히 자리를 차지한 후에 커피를 한잔 시켰는데요, 개인적으로 빵은 별로 먹음직 스럽지 않더군요. 조금 더 신경썼으면 좋을 듯 했습니다.


그 외에는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사진도 많이 남겼구요 ㅎㅎ 더 추워지기 전에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ㅎ



아래는 같이 보시면 좋을 글들을 모아봤으니 보시면 도움이 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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