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배당금은 예금, 적금과 같이 매년 투자자에게 지급하는 돈을 말합니다. 은행과 다른 점은 이자가 확정되어 있지 않아 기업의 주주총회 의결로 지급 여부가 결정된다는 점입니다. 오늘은 주식 배당금 받는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주식 배당금 받는법
주식 배당에는 현금배당과 주식배당이 있습니다. 대부분 현금배당을 원하실거라 판단하고 현금배당을 기준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주식 배당금을 받는 시기는 주식마다 상이합니다. 대부분 연간 1회 배당금을 지급합니다만 삼성전자같은 경우는 1분기, 2분기, 3분기, 4분기로 나누어서 연간 총 4회의 주식배당금을 받습니다.
어떤 방식으로 주식배당금을 받을 수 있는지는 공시등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식 배당금은 일정기간의 기업 실적에 따른 이자개념이라도 봐도 되지만 결정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바로 보유기간을 따지지 않는다는 거지요.
은행의 경우 1년동안 돈을 예치해야 그에 대한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식은 배당기준일 내 단 1일만 보유하더라도 동등한 배당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즉 배당기준일에만 가지고 있으면 주식 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지요. 그 권리만 받으면 다음날부터 주식을 매도해도 상관없습니다.
만약 12월 결산이라면 12월 28일 하루만 가지고 있어도 된다는 것입니다.
28일인 이유는 29일이 배당락일이라서 그렇습니다.
- 배당락일 : 배당 기준일이 지나 배당금을 받을 권리가 없는 첫날
주식 배당금 정보 확인방법
주식배당금에 대한 정보는 증권 정보 포털인 SEIBRO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종목들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여기서는 임의로 두산을 선택해봤습니다.
SEIBro에 들어가면 아래 사진과 같은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상단 메뉴 중 주식 메뉴를 클릭합니다.
좌측 메뉴에서 배당정보를 클릭합니다.
배당내역 전체선택으로 들어온 뒤에 종목을 검색합니다.
두산의 배당 내역을 아래와 같이 볼 수 있습니다.
두산 보통주 기준 액면가는 5,000원에 현금배당 2,000원이라 주당 배당률은 40%에 육박합니다.
주식 배당금 지급일과 기준일은 다트 전자공시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급일은 주총 결의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지급하기로 되어 있습니다. 종목마다 주주총회의 날짜가 다르므로 주총 결의일이 언제인지 확인하면 대략 언제쯤 주식 배당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지 확인이 될겁니다.
여기까지 주식 배당금 받는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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