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모낭염 원인 증상 치료방법 알아보기

2018. 10. 18.

모낭이란 피부속에서 털을 감싸며 털에 영양을 공급해 주는 주머니를 말합니다. 이 곳에 세균 감염에 의한 염증이 발생한 것이 모낭염 입니다. 황색포도알균이 가장 흔한 모낭염 의 원인 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드름에 오랜 기간 동안 항생제를 사용한 환자에게는 그람음성균 이 원인이 될 수도 있고 뜨거운 욕조의 녹농균에 의해 발생하기도 합니다. 코를 습관적으로 후비거나 코털을 뽑을 때 세균이 침투하여 생기기도 하고 피부의 모공에서 죽은 세포가 모공 밖으로 빠져나오지 못해 생기기도 하는 등 여러가지 원인이 있습니다. 여드름과 헷갈릴 수 있기에 전문의의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모낭염은 크게 얕은 고름물집 모낭염 과 깊은 고름물집 모낭염 으로 나뉩니다. 이는 세균이 침투한 모낭의 깊이에 따라 나뉘어 집니다. 얕은 고름물집 모낭염은 얼굴, 가슴, 등, 엉덩이에 생기는게 대다수 이며 좁쌀같이 노랗게 곪은 형태로 나타납니다. 이 부위는 간지러움 과 통증을 유발합니다.


깊은 고름물집 모낭염은 얼굴 의 콧수염이나 윗입술에 주로 발생하며 염증성이 있는 작은 구진 또는 농포가 생기게 됩니다. 이 때 면도를 하면 주변부로 번지며 염증이 깊어지고 만성으로 진행 됩니다. 깊은 고름물집 모낭염은 오한이나 발열 같은 전신증상이 심하여 림프절이 붓기도 하지만 얕은 고름물집 모낭염은 전신증상을 동반하지는 않습니다.

모낭염의 치료를 위해서는 먼저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병원을 방문하여 국소항생제를 처방받아 7~10일간 바릅니다. 치료가 잘 안될 경우 먹는 항생제를 처방받습니다. 화장품은 순한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민간요법으로 불리는 식초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향균제가 포함된 비누 , 세안제를 이용해 세수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가 있을 경우 혈당 조절을 잘 해야 합니다. 비만일 경우는 체중 조절에 신경 쓰며 면도한 뒤에 상처난 부위를 그대로 두면 세균이 침투해 모낭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항생제 연고를 바른 뒤에 손을 대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위기탈출 넘버원 에서도 우스꽝 스럽게 나왔던 코털 뽑기도 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여성분들도 모공을 손상시키는 원인 중 하나가 제모라고 하는데 모낭염 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여기까지 모낭염 원인 증상 치료방법에 대한 포스팅 이었습니다. 모낭염이 의심되면 먼저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고 치료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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