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간수치 내리는방법 확인해봐요

2018. 10. 17.

술을 좋아하고 많이 마시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간 건강에 대해서 생각해 보셨을 텐데요, 건강검진 후에 간수치가 올라갔다는 얘길 들으면 이제부터 간수치 를 낮추는방법을 알아두고 실천하셔야 합니다. 

간수치는 간에 손상이 발생하면 SGPT라는 간효소가 세포에서 빠져나와 혈액속으로 스며듭니다. 이 수치가 높아지면 간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격렬한 운동을 했을때에도 높아질 수 있기에 지속적으로 간수치(SGPT, ALT)가 높아져 있다면 식단 조정, 생활습관 개선의 조치를 취하면 개선될 수 있습니다.

 

 

1. 식단 조정

최근 연구에 의하면 비타민D가 간 손상을 방지해 SGPT 수치가 높아지지 않도록 도와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매일 과일이나 채소를 섭취하여 비타민D의 권장량을 채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유기농식품은 독소 제거와 새로운 세포 형성에 도움을 줍니다. 이런 식품들은 비타민, 미네랄, 항산화 물질을 함유하여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가능하면 직접 요리해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고지방 식품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에 지방이 10% 이상 붙으면 지방간 이라는 명칭과 함께 간에 염증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간에 염증이 생기면 간 조직 손상과 함께 간수치가 높아지게 됩니다.

 

 

또한 체내에 염분이 많아지만 간이 붓기 때문에 좋지 않습니다. 간이 노폐물을 걸러내기 힘들어지기 때문인데 이 기간이 길어지면 역시 간 손상으로 이어집니다. 너무 짠 음식은 피해주세요.

2. 생활습관 개선

간 손상은 선천적인 부분도 있지만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음주일 것입니다. 알코올은 간에서 전부 해독해야 하기 때문에 과음했을 경우 간 손상의 주요 원인이 되며, 장기적일 경우 간 기능 상실의 원인이 됩니다. 알코올 섭취는 지방간, 간경변, 간염 등의 주요 원인중 하나이니 본인이 스스로 자제해야 합니다.


운동이 건강한 몸을 만든다는 것은 모두들 알고 계실겁니다. 매일 꾸준하게 실천하는 것이 어렵지만 운동 또한 간 건강 유지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과한 운동은 간 손상의 원인이 될 수도 있지만 빠르게 걷기, 수영 같은 적당히 땀을 흘릴 수 있는 운동은 간에 좋은 운동입니다. 땀을 통해 노폐물이 빠져 나가면서 몸이 건강해지면 간에서 처리해야 할 독소가 적어지기 때문입니다. 간에서 해독해야 할 독소가 적어지면 몸 건강에 효소를 이용할 수 있어 몸은 더욱 건강해 집니다.

간 건강에 안좋은 습관은 흡연도 포함됩니다. 담배의 니코틴과 타르등이 독소이며 이 독소가 체내에 들어오면 이 역시 간에서 해독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담배연기는 피부로도 흡수되기 때문에 간접흡연에도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담배연기와 마찬가지로 차에서 나오는 매연이나 미세먼지 등은 몸에 해로운 화학물질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최대한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간손상이 이미 심각하거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의사의 처방을 따라야 하는 부분이 아니라면 위에서 정리한 습관을 만들면 간수치는 내려갈 수 있습니다. 

간세포 가 손상된 간경변이 지속되면 암 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그 전에 관리하는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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