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경동 나비엔 온수 매트 사용기와 생각지 못한 단점

2019. 11. 9.

경동 나비엔 온수 매트 사용기와 생각지 못한 단점


날이 추워지니까 온수매트 없인 잠자기가 너무 춥더라구요. 라지킹 시몬스침대에 맞는 온수매트를 찾기가 쉽지 않았는데 경동 나비엔 에서 만드는 온수 매트 가 사이즈에 맞는걸 보고 구매해봤습니다. 오늘은 경동 나비엔 온수 매트 사용기와 생각지 못한 단점에 대해 정리해봤습니다.

1. 경동 나비엔 온수 매트 - 사용기

제가 구매한 기종은 EQM552-KS 입니다. 인터넷에서 주문한 뒤 이틀뒤에 받을 수 있었습니다.


1) 경동나비엔 온수매트 개봉

경동나비엔 온수매트의 이름은 나비엔 메이트 라고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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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에는 모델명이 나와있네요. 생각보다 무겁진 않았습니다.


박스를 열어보니 가장 위에 매트 커버가 보이네요. 제가 산 모델은 커버가 포함된 모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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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안에는 위 사진과 같은 제품들이 들어있네요. 노란색 박스가 보일러, K라고 표시된 제품이 매트입니다.


1차로 빼낸 제품들입니다. 매트, 커버, 매트가방, 보일러 박스가 있습니다.



경동 나비엔 온수 매트 의 보일러 박스 상단에는 '전수 검사로 인해 잔수가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 안심하고 사용하세요' 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저도 실제로 사용하려고 뜯어보니 보일러안에 물기가 남아있더라구요. 안심하고 사용하셔도 됩니다.



박스를 개봉해보면 보일러와 사용설명서등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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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봉되어 있는 제품 중 비닐가방이 보이는데요, 나중에 보일러 물을 빼고 보관할 때 이용하는 보일러 보관용 가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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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혀져 있는 사진이 경동 나비엔 온수 매트 사진입니다. 


이전에 제가 사용하던 매트는 접을수가 없어서 보관하는데 꽤나 불편했는데요, 경동나비엔 온수매트는 여러겹으로 접을 수 있어서 보관이 상당히 용이했습니다. 참 마음에 들었어요 ㅎ



위 사진은 커버 사진입니다. 매트는 슬림형이라 그런지 매우 얇았는데요, 커버는 매트에 비해 상당히 두꺼운 느낌이었습니다. 


커버가 푹신한 느낌이라 매트에 커버를 씌우면 따로 침대커버를 이용하지 않아도 될 정도였습니다. 

2) 경동 나비엔 온수 매트 - 사용기

침대에 실제로 경동나비엔 온수매트를 설치해봤습니다. 혹시나 했는데 침대에 사이즈가 잘 맞아 다행이었어요 ㅎ



사용설명서에 보면 보일러 설치를 머리쪽이 아닌 발 쪽으로 권고합니다. 가능한 멀리 떨어뜨려 놓으라고 하더군요. 


처음엔 매트만 깔았다가 나중엔 커버까지 같이 설치하게 됩니다. 그 이유는 아래에서 말씀드릴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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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러에 전원을 연결하고 생수를 넣었습니다. 수돗물을 넣어도 되지만 물이 변색될 수 있다고 하네요.


제가 구매한 매트는 라지킹용 사이즈라 물이 1.8L정도 들어갑니다. 물을 다 집어넣고 동작시키니 금방 따뜻해지더군요 ㅎ


이불을 정리하고 따뜻함을 느끼면서 누워봤습니다. 왜 아직까지 온수매트를 안썼는지 모르겠더군요 ㅎㅎ 와이프도 엄청 만족해했습니다. 처음 동작할 때를 제외하곤 소음도 거의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생각지도 못한 단점이 몇 가지 튀어나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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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경동나비엔 온수매트 - 단점


1) 온수매트를 사용하는 이유중 하나는 전자파가 없다는 겁니다. 그런데 경동 나비엔 온수 매트를 켜니 정전기 느낌이 생기더군요.


보일러를 끄면 안통하는데 켜면 통하는걸 보니 보일러와 관계 있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혹시 매트에서 뭔가 올라오는가 해서 매트에 커버를 씌워봤습니다.  그리고 온수 매트를 최대한 멀리 위치했습니다. 하지만 정전기는 그대로였습니다.



문제는 저희가 사용하는 침구였습니다. 침구는 세사리빙껄 사용하고 있는데요, 온수 매트를 사용하지 않았을 때는 괜찮았는데 온수 매트를 켜니 이불과 침대커버 사이에서 정전기가 많이 생기더라구요 ㅎ


온수 매트 자체의 단점은 아니지만 온수 매트를 사용하면서 갑자기 정전기가 발생한다면 침구를 의심해보세요 ㅎ

2) 제가 구매한 모델은 리모컨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리모컨을 이용해 동작, 정지, 온도설정등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온수매트 전면이 리모컨쪽으로 향해있지 않으면 리모컨 동작이 안되더라구요. 리모컨을 사용하고 싶으시면 보일러를 사람 있는 방향에 두셔야 합니다.



보일러를 최대한 멀리 두면 보일러 전면이 매트와 반대쪽이 되는데요, 그래서 결국 리모컨을 사용하는건 포기하고 휴대폰과 블루투스를 연결해서 이용하고 있습니다. ㅎ


3) 슬림형 매트는 너무 얇기 때문에 매트 동작중에 밟거나 찌그러지면 문제가 발생할수도 있다고 합니다. 얇은게 들기도 편하고 가벼워서 좋지만 한 점에 무게가 집중되지 않게 해야 할것 같아요.

간단히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경동나비엔 온수매트 EQM552-KS는 시몬스 라지킹 사이즈에 잘 맞습니다. 동작중에는 소음도 거의 없고 따뜻하게 잘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침구에 따라 온수매트를 켜면 정전기가 조금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보일러 전면이 아니면 리모컨 사용이 불가합니다. 더 사용해보다가 다른 장단점이 생기면 글에 추가하겠습니다.


여기까지 경동나비엔 온수매트 사용기와 생각지 못한 단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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