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상혈 시기와 주의사항 안지키면 위험해요
착상혈과 생리의 차이를 잘 모르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특히 임신을 처음 경험하는 분들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도 합니다. 임신을 빠르게 확인할수록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장담할 수 있기 때문에 임신 초기증상인 착상혈에 대해 알아두는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임신 초기증상인 착상혈 시기와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볼건데요, 끝까지 보시면 임신 초기증상을 충분히 대비하실 수 있을거에요.
1. 착상혈 시기 : 착상혈이란?
먼저 착상혈이 어떻게 나오는지부터 알아볼게요.
착상혈이란 수정된 수정란이 자궁벽에 착상할 때 자궁 내막을 파고들면서 생기는 출혈을 말합니다.
피가 난다고 해서 몸에 큰 문제가 있거나 아이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 아니니 큰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면 착상혈이란 모든 임산부가 겪는 일일까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소수의 임산부만 겪는데 착상혈인데요, 임신 초기증상은 여러가지가 있기 때문에 착상혈 말고 다른 증상을 겪는 분들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빈혈이 생긴다던지 하는 것 말이지요.
만약에 착상혈이 나왔다고 하더라도 임신으로 단정짓기는 어렵기 때문에 확실히 하려면 임신테스트기나 병원에 내원하여 확인하시는게 좋습니다.
2. 착상혈 시기 와 특징
착상혈과 배란혈을 구분하는 것은 시기입니다. 착상혈 시기는 대체로 배란일부터 7 ~ 12일 이후부터 착상혈이 나옵니다.
배란혈은 배란일에 나오고 1 ~ 2일 정도 지속되기 때문에 시기를 확인하면 착상혈인지 배란혈인지 알 수 있어요.
착상혈은 늦으면 14일 이후까지도 나올 수 있는데요, 생리예정일보다 조금 더 일찍 시작하는게 특징입니다.
모든 산모가 임신 초기증상으로 착상혈이 나오지는 않기 때문에 다른 임신증상으로 판단할 수도 있습니다.
착상혈 을 구별할 수 있는 특징이 몇 가지 있습니다.
1) 생리와 피 색이 다름
생리혈은 붉은 빛을 띄는데요, 착상혈은 짙은 갈색이나 옅은 핑크색 빛을 띕니다.
이 색깔 또한 사람마다 차이가 있어서 색깔만 가지고 판단하긴 어려워요. 그래서 갈색 혈이 보였지만 기간이 짧다면 착상혈을 의심해 볼 수 있어요.
2) 생리혈보다 양이 적다
생리혈은 양이 많기도 하지만 덩어리 져서 나오는 분들도 있죠. 착상혈은 덩어리 지지 않고 묽게 나오는 경우가 많아요.
그리고 양이 적어서 팬티라이너로도 커버가 가능할 정도입니다.
생리혈이 덩어리져서 나오지 않는 분이라도 묽고 적게 나온다면 착상혈을 의심해봐도 되요.
3) 왼쪽이나 오른쪽 아랫배의 한쪽 부분에서 톡톡하는 통증이 느껴짐
생리통이나 배란통과 위치는 비슷하지만 통증의 느낌이 다를 수 있어요. 물론 통증이 없는 분들도 있는데요, 위의 두가지 특징이 없더라도 통증이 평소와 다르다고 느껴지면 임신 초기증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3. 착상혈 시기 - 주의사항
임신 초기라고 판단되었다면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초기에는 영양상태가 중요한데요, 태아의 뇌세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임산부는 후각이 예민하고 입덧이 심하더라도 단백질 섭취와 엽산은 꾸준히 먹어줘야 해요. 약물을 먹지 말아야 하는 것은 당연하겠죠?
초기에는 임신부의 영양소를 태아가 가져가기 때문에 평소 산모의 영양상태도 중요해요.
또한 휴식과 안정이 가장 중요하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남편과 주변사람들의 배려가 필요해요.
초기에는 부부관계를 맺지 말아야 하고 무거운 짐을 들거나 오래 서있는 행동도 하지 말아야 해요. 안정기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유산의 가능성이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산부인과를 정기적으로 방문해야 하구요, 수분섭취를 충분히 해야 태아가 건강해 지는 점도 참고하세요.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임신을 기대하고 계신 분들이 많을텐데요, 착상혈 에는 특징이 있지만 모든 임신부가 착상혈이 나오는건 아니기 때문에 착상혈만으로 임신을 판단하진 마세요.
그렇다고 착상혈이 몸이 좋지 않다는 신호도 아니니 큰 걱정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여기까지 착상혈 시기와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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